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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마트주유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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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6.01 09:23:49

ICT 플랫폼 구축 위해 KT와 ''전략적 제휴''
2400여개 주유소 운영인 영업 손쉽게 관리
미래기술 노하우 지속적 공유 新사업 발굴

박봉수(왼쪽)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 사장과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 구축을 위한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사진=에쓰오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에 돌입한다. 에쓰오일은 KT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ICT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Smart Station)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주유소 운영과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유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KT의 커넥티드 카 커머스 솔루션을 주유소와 스마트폰 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 솔루션은 주유 차량을 인식해 실물카드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S-OIL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주유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기존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경영 솔루션 제공으로 에쓰오일의 2400여개 주유소 운영인들은 자신의 영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S-OIL과 KT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주유사업과 미래자동차 기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은 “다가오는 미래자동차 시대에 맞춰 S-OIL은 마케팅 플랫폼 구축과 주유소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KT와의 제휴를 통해 S-OIL 주유소·충전소 이용 고객과 운영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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