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톰 리 "딥시크 시장 매도세 과잉 반등"

이주영 기자I 2025.01.28 22:08: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의 딥시크 이슈로 인한 시장 매도세가 과잉반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먼 펀드스트랫 글로벌 아드바이저의 톰리 리서치 책임이 인터뷰에서 “전일 엔비디아(NVDA)가 17% 나 하락하고 시장 전체가 흔들렸지만 투자자들은 과잉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일 엔비디아의 하락은 2020년 3월 이후 최악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즐거운 날은 아니지만 나는 이를 기회로 보고 싶다”고 재차 언급했다.

최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말 600만 달러도 안되는 비용으로 무료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는 낮은 가격의 칩을 이용해 경쟁력 있는 AI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엄청난 투자를 이어오고 있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게 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딥시크 쇼크

- 국제 사회 금지령에도…"中기업들, 딥시크와 AI 협업 열풍" - "딥시크 게 섰거라"…中 바이두, AI 챗봇 '어니봇' 무료 선언 - 딥시크가 던진 충격 “위기 닥쳐야 반짝 대책, 체력부터 키우자”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