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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대제 12일 오전 환구단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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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3.10.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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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덕수궁 출발 낮12시부터 재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 제례인 환구대제(社稷大祭)가 12일 오전 중구 소공동 환구단에서 열린다.

환구대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유교적인 의례에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일컫는 것으로 환구단은 1897년(고종 34년)고종의 황제 즉위식과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조성하여 제천의식을 지낸 곳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13년 일제가 환구단을 철거하고 환구대제를 폐지했다.

광복 이후 종묘 및 사직대제는 복원됐으나 환구대제만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가, 2008년 11월 27일 그 과정이 기록된 ‘고종대례의궤’를 고증하면서 다시 맥을 잇게 됐다.

한편,환구대제 중 어가행렬 재현을 위해 12일 오전 11시부터 11시50분까지 덕수궁과 숭례문, 한국은행을 거쳐 환구단까지 2차선에 대해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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