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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우리나라 그 동안 경제를 지탱해 온 제조업 분야가 매우 취약 상태에 있는데 취약 제조업 분야를 어떻게 다시 소생시켜서 국제 시장에 경쟁력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이런 기조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예산 배정이 지속적인 연구보다는 새로운 것에 집착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능력을 배양하는 측면에 대해서 정부는 보다 더 심도 있는 분석과 기획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김 대표는 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경제를 빨리 소생시킬 수 있는 것이 제조업 기간이 탄탄한 국가가 제일 먼저 경제력을 보였다”며 “우리는 막연히 새로운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그간 경제를 이끈 각 분야를 소생하는 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