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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옴니보어(Omnivore; 잡식성)’와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 등 개성과 취향이 맞물린 새로운 흐름이 등장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패션뷰티 업계에서 신년을 맞아 혁신적인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LF의 비건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아떼’는 2025년 첫 신제품으로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을 집약한 ‘바르는 토닝 레이저’ 제품인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출시했다.
패션 액세서리에서도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대표적이다. 제품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멀티 유즈(Multi-use) 아이템으로 팬덤을 확대한 브랜드다. 가방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독특한 형태의 아떼 ‘봉봉백’도 있다.
실용적인 선물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헬시플레저’(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리복(Reebok)은 이러한 그룹 트레이닝 수요를 적극적으로 겨냥해 지난 10일 크로스핏, 트레이닝 등 고강도 운동에 최적화된 신제품 ‘나노 X5’를 출시했다. 제품은 지난 시리즈 ‘나노X4’ 모델 대비, 출시 후 10일 만에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