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히틀러는 자신의 범죄를 피하기 위해 총통을 한 게 아니고, 당시 독일이 1차 세계대전 패배 후 경제를 살리겠다고 그랬던 것”이라며 “근데 이건 자신이 죄를 저질러서 안 받으려고 하는 괴물 방탄 총통독재고, 막아야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디를 선택해야 하겠나. 저같은 사람이 이렇게 나와서 호소함에도 1번을 찍는다면 총통독재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한 이 후보의 친형 강제 입원 논란과 여배우 김부선 씨를 직접 언급하기며 도덕성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제가 TV 토론회 때 총각 이야기를 하니, 여배우 김부선 씨가 유튜브에서 울면서 가슴에 꽂혀 있던 칼을 뽑아준 게 김문수라고 했다”며 “사람들 가슴에 칼을 꼽아서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자기 형님이 당시 성남시가 모라토리엄 선언하며 부도를 냈다고 비판하니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며 “형수가 말이 되느냐고 하니 욕하는 걸 보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형수한테만 안 한 게 아니라 제수씨한테도 욕해본 적 없다”며 “공산국가에서도 안 하는 짓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1번을 찍으면 바로 방탄 독재로 나아간다. 그 열차 타고 정신병원에 입원 돼서 면회오라고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