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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中 최대 광고제서 '올해의 광고회사' 선정

장영은 기자I 2014.10.24 10:46:2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중국 법인 제일 차이나(Cheil China)가 중국 최대 광고제인 ‘ROI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광고회사’(Best Creative Agency of the Year 2014)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ROI 페스티벌’에서 TV부문 금상을 수상한 삼성 기업 광고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7회 ROI 페스티벌에서 제일 차이나는 금상 5개, 은상 4개, 동상 1개 등 총 10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회사에 주어지는 ‘올해의 광고회사’상을 받았다.

또한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자회사 제일 오픈타이드도 금상 3개, 은상 1개를 수상함으로써,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제에서 금상 8, 은상 5, 동상 1 등 총 14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ROI 페스티벌에서 제일기획이 받은 상은 삼성은 물론 ‘아얼산 생수’, ‘이리 우유’ 등 중국 현지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도 다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론 라우(Aaron Lau) 제일기획 중국총괄 대표는 “제일기획은 중국에서 전통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과 리테일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ROI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캠페인 성과 측면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중국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1994년 북경사무소 연 것을 시작으로 홍콩, 상해, 광주 등 중국과 대만에 15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제일 오픈타이드, 2012년 브라보 아시아 인수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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