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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코트라와 중기 해외진출 지원…오스트리아서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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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10.27 08:21: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홈쇼핑은 코트라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롯데 브랜드 엑스포 인(in) 중앙유럽’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왼쪽부터), 소녀시대 유리,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임진홍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독일, 프랑스,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76개사 바이어 약 200명에게 K뷰티, K푸드 등 한국 제품을 알렸다. 누적 상담건수는 575건, 수출 상담금액은 499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린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기업의 80% 이상이 적극적인 계약 진행 의사를 밝히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에 참여한 유럽 12개사 바이어들이 재방문하면서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기업의 85% 이상을 뷰티 기업으로 구성한 만큼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현장에서 뷰티 전문 유통 채널 ‘카보테’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소비자향(B2C) 행사로는 프리미엄 드럭스토어 콘셉트의 판촉 통합관을 마련했다. 참가기업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현지 소비자 체험을 유도했다.

홈쇼핑 본업 경쟁력을 살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K뷰티 라이브쇼’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복 착용 체험과 전통놀이 ‘투호’ 등 한류 문화 콘텐츠도 마련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K뷰티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롯데그룹의 대표 상생 플랫폼인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는 전 세계 131개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을 활용, K수출 전략품목인 뷰티, 푸드 등 소비재 수출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총 21회 개최하며 누적 상담건수 1만 955건, 수출 상담금액 1조 734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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