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 계획 및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업체들에게 양질의 효소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의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는 셀루메드 보유지분을 확대하며 자회사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 피력과 더불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를 통해 셀루메드 주식 48만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인스코비와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23.4%로 증가했다.
바이오 자회사간 협력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mRNA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미국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효소공급을 위해 아피메즈 미국 현지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지분 취득을 계기로 셀루메드와 아피메즈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추가 지분확보가 그룹 차원의 바이오, 의료기기사업의 성장과 사업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