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쓰고 여행중 24시간 상담받자” 하나카드, 트래블챗봇 오픈

김나경 기자I 2024.12.05 09:23:17

해외여행 중 카드 분실 시 24시간 실시간 상담 가능
트래블로그 빅데이터 분석해 ‘최적화 답변’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 여행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 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트래블로그 손님들은 ‘트래블 챗봇’으로 카드 분실 시에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잃어 버렸다면, ‘트래블 챗봇’을 통해 즉시 분실 신고 처리가 가능해 추가 결제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트래블로그 서비스 사용 시 겪는 환전, 해외 결제, 해외ATM 출금 안내 등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 가능하다.

트래블 챗봇은 트래블로그 손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동선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혜택 안내 및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버킷을 소개한다.

여행 중에는 하나머니 앱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방대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외 충전·환전한 외화 종류, 환전 및 해외 결제·ATM 출금 관련 FAQ 응대, 즉시 분실신고 등 해외 여행시 발생되는 상황별 최적화 된 답변을 제공한다.

상담 유형에 따라 응대 채널을 이원화 한 것도 차별점이다. 단순 상담은 트래블 챗봇에서, 복잡, 민감한 상담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손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해외 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58종 환종 확대, 하나은행 전 영업점 신청 즉시 바로 발급, 부족한 금액은 알아서 자동환전 후 결제, 원하는 환율에 알아서 환전 목표 환율 자동 충전, 외화머니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 무료로 간편하게 트래블로그 손님끼리 ‘외화 무료송금’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손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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