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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 개최…시정방향 등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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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18.10.07 13:44:32

8일 오후 2시 시청 운동장서 진행
시민 610여명과 박남춘 시장 참여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운동장에서 ‘500인 시민시장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인천시 출범 100일을 맞아 시정목표 실천방향과 슬로건 등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한 610여명의 인천시민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 박 시장도 시민과 동일한 발언권을 갖는다. 시장 인사말을 없애고 관 행사의 격식을 탈피했다.

시는 토론회 주제 선정과 참가 접수, 진행 등을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준비하며 민관협치 모델을 만들고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천에서 가장 부족한 정책 진단 △아이들이 살아갈 인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시는 토론에서 도출된 의견을 민선 7기 정책의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해 시민의날인 오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시민 의견을 다양한 사업에 반영한다.

민선 7기 시정방향 슬로건도 정한다. 시는 사전에 공모된 ‘소통과 협력, 함께 사는 행복한 인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사람중심, 미래중심, 함께여는 인천특별시대’ 등 3개에 대한 토론자 투표(50% 반영)와 온라인 투표(25%), 길거리 현장투표(25%)를 반영해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정방향부터 정책추진 방법까지 시민과 소통하며 결정할 수 있도록 함께 공감하는 토론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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