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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6,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서 달린다

이윤화 기자I 2025.01.24 08:51:58

아이오닉 9 모티브로 제작한 콜라보 카트 공개
아이오닉 6 디자인 기반의 카트도 함께 공개해
"젊은 세대에게 아이오닉 브랜드 우수성 알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자동차-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이벤트 포스터.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를 선보인다. 카트는 소형 경주용 자동차라는 의미로 ‘카트라이더’ 게임 속에서 사용하는 레이싱 차량을 의미한다.

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징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아이템 카트로 공개된다.

이와 비슷하게 뛰어난 공력 성능을 갖춘 아이오닉 6도 스피드 카트로 출시돼 더욱 짜릿한 모바일 레이싱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9과 아이오닉 6 카트를 획득할 수 있고,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념 프로모션에 참여해 블루투스 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전시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차는 앞서 게임 속에 등장할 콜라보 카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여줄 티저 영상을 이달 16일 공개했다. 이날은 티저 영상에 이어 메인 영상을 공개해 전기차 콘셉트를 살린 콜라보 카트의 다양한 스킬과 매력을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게임 속에서 아이오닉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브랜드의 우수성을 젊은 세대에게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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