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해외 성별임금격차 공시 어떻게?…성평등부, 전문가 간담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지은 기자I 2025.11.07 06:00:00

프랑스·영국·호주 등 주요국 사례 비교
공시항목 구성 및 기업 참여 유도 방안 검토
총 5회 개최…고용평등임금공시제 설계 구체화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성평등가족부는 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성평등한 일터를 위한 임금투명성 제도의 국제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제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성평등가족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정구창 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해외의 임금투명성 제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제도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의 필요성과 주요 쟁점을 살핀 바 있다.

구체적으로 노동·경영·여성·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임금 투명성 제도 운영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쟁점과 현장 적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영국·호주 등 주요국의 사례를 비교해 임금 공시항목 구성과 기업 참여 유도 등 제도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한다.

성평등부는 학계·노동계·경영계 등 총 5차례의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고용평등임금공시제의 추진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고용현실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임금 공시체계 도입과 함께 실제 기업 현장의 인식 변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세부 방안도 모색한다.

정구창 성평등부 차관은 “공정한 보상은 노동의 가치를 지키는 기본 원칙이자,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해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고 제도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