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5000억원 접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9.20 15:12:2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500억원 보증부대출 보증료 최대 0.8%포인트 감면
경영안정자금 1조2500억원으로 확대…21일부터 신청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한 보증료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분에 대한 신청을 21일부터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보증료 지원사업의 금융지원 규모는 2500억원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이용해 대출받는 기업이 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한다.

지원 첫해 고신용 기업은 보증료율을 0.5%포인트, 중·저신용 기업은 0.8%포인트 감면받는다. 별도의 보증료 지원 신청 없이 대구신보 보증서 발급과 연계해 보증부대출 실행 때 자동으로 적용한다.

대구시는 약 7100개 업체가 혜택을 받아 업체당 평균 20만원가량의 금융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기존 1조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2500억원 늘린다. 기업은 대출 규모와 우대 대상 여부에 따라 1년간 대출이자의 1.3~2.2%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이 5000만원이면 최대 2.2%포인트를 적용받아 연간 약 110만원, 1억원이면 최대 1.7%포인트를 적용받아 약 170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구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이용하려는 기업은 관할 영업점에서 보증 신청과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함께 할 수 있다.

부동산·신용 담보나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이용하는 기업은 대구신보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 경우 ‘보증드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한 순서에 따라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과 적용 금리, 구비서류는 기업의 담보 방식과 신용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 기업은 대구시와 대구신보 홈페이지에서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기본 서류는 융자추천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최근 1년분 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수입금액증명원 등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보증료와 이자 지원이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접수와 처리를 지원하겠다”며 “현장 안내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