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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해양경찰 전문성 빛났다…해양오염 위반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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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I 2022.02.14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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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보호 위한 사회공헌사업 5년 연속 선정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및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사진=해양경찰청)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퇴직한 해양경찰이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제 작업자와 영세 선박을 대상으로 자문 활동을 하는 사업이 5년 연속 진행된다. 현장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실제 해양오염 위반이 20% 넘게 감소하며 효과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과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이 5년 연속 계속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 오염 방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해양경찰청 퇴직 공무원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해안 지역 현장 조사와 영세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 오염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 자문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3월 울산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전문위원이 방제 작업자를 대상으로 방제 기술을 지도하고 해양 오염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실시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영세 선박 소유주 등에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벌인 결과, 해양오염 위반이 207건으로 최근 3년 평균(265건)과 비교해 22% 감소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4명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올해 추가 모집해 총 25명의 전문위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위원은 해양 오염 취약 지역의 사고 예방 및 대국민 안전 체감도 향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해양경찰 퇴직 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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