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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3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5만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했으며 약 15만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돼 2015년에 28건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한 신채영 자원봉사자(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이 사회복지 첨병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면 복지사각지대는 효과적으로 해소되고, 국민의 복지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