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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4 26일 국내서 세계 첫 출시.."갤S3 성공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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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I 2013.04.25 1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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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5일 월드투어 2013서울 개최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26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005930)는 2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갤럭시S4 공개 행사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을 열고 26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사장이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4를 소개하고 있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갤럭시S4의 진정한 의미는 소비자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담아낸 삶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판매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판매 목표의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반응이 좋다”며 “전작인 갤럭시S3 성공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89만9000원으로 알려진 출고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사장은 “갤럭시S4의 국내 가격은 시장상황에 맞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정했다”면서도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선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밝히겠다”고 답했다.

초기 수급 물량 부족으로 미국에서의 출시가 늦어질 것이란 데 대해선 “실제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주 들어와 있다“며 “단기간에 물량을 급속히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정대로 27일부터 세계 전역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영국과 미주,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갤럭시S4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4는 5인치(4.99인치) 슈퍼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장착했다. 화면 해상도는 풀HD급(1920×1080화소)이다. 화면 밀도는 441ppi(인치당 화소 수)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용량은 커졌지만 두께(7.9㎜)와 무게(130g)가 전작 갤럭시S3보다 가볍고 얇아졌다. 알려진 대로 동영상을 보다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재생을 잠시 멈추는 ‘스마트 포즈’와 스마트폰을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스마트 스크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에어 제스처’ 기능을 통해 화면 위에 손을 대지 않고도 화면을 움직일 수 있다.

건강관리 기능 ‘S헬스’도 탑재했다.

한편 갤럭시S4는 현재 32기가(GB)로만 우선 출시되지만 16GB 와 64GB도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출시하겠다고 이 사장은 밝혔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나왔지만 다양한 기호에 맞게 옵션 색상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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