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 소통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는데, 구성원들이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거점 오피스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서울 마포구 서강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경기 성남 분당 두산타워 등 4곳이다. 여기에 서울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초 고려대에 새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기로 하는 것이다.
고려대 학생들과 접점을 늘려 미래 인재를 미리 확보하는 차원도 있어 보인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고려대와 서강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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