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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플, 中 판매 부진 전망에 급락…관련주 약세

이용성 기자I 2025.01.22 09:10:4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면서 애플 주가 급락하자 국내 애플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1.12% 하락한 15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비에이치(090460)는 전 거래일 대비 0.78% 내린 1만 528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7% 줄어들면서 시장 내 3위에 그쳤다.

특히 월가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회사 제프리스는 아이폰 판매가 특히 중국에서 부진하다며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내렸다. JP모건 분석가 사믹 채터지는 애플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목표 주가는 265달러에서 260달러로 낮췄다.

이에 애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19% 하락한 22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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