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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센터는 시공자 선정부터 공사도급계약, 공사비 증액·검증, 갈등 조정·중재 및 사후관리까지 공사비 관련 사항을 한곳에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통합 지원창구다. 기존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에 분산됐던 지원체계를 한 곳으로 연결해 갈등 발생 초기부터 개입, 합의 이후까지 지원한다.
그간 시는 공사비 증액 요구 사전신고제와 상시 모니터링, SH의 공사계약 사전컨설팅과 공사비 검증, 갈등조정 코디네이터 파견 등으로 갈등을 중재해 왔다. 다만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장기화된 뒤 조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지원제도가 기관별로 분산돼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센터 신설을 계기로 공사비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정·중재부터 합의 이후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공자 선정계획 및 계약 관련 상담 △공사도급계약 및 공사비 증액·검증 관련 전문상담 △상담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 동향 파악 △공사비 닥터 파견 등 갈등 조정·중재 △합의 이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 지원한다.
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공사계약 사전컨설팅, 공사비 검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공사비 갈등이 발생한 사업장에는 공사비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비 닥터’를 파견해 조정·중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공사비120센터’를 시범 운영하면서 주요 상담 유형과 이용 수요, 현장 의견 등을 분석하고 상담 인력과 운영 방식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사비 갈등은 사업 지연과 조합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비120센터가 공사비 갈등을 가장 먼저 상담하고 끝까지 지원하면서 시공자 선정부터 갈등 해소까지 빈틈없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