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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5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특히 기념품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며 행사 막바지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를 모두 무료로 진행한 손오공(066910) 측은 “사전 준비된 선물 패키지는 이미 동이 났다”며 선물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기념품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블루랜드(초등부)리그 우승자인 이준수(13)어린이는 타돌, 타이탄, 슈마의 조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한 김민준(8) 어린이도 타돌, 킹죠스, 타나토스를 선보여 타돌이 터닝메카드 최강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준수 어린이는 “6학년이어서 친구들이 터닝메카드를 하지 않아 혼자 동영상을 보며 연습했다”며 “터닝메카드가 6개밖에 없지만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레드홀 리그에서는 김태현 어린이가 우승자가 됐다. 손오공은 우승자에게 현재까지 출시된 터닝메카드 전부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준우승자 역시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16종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메가·바벨·우르스·파이온·프린스콩 등 조만간 출시될 11종의 신규 터닝메카드도 선보였다. 스키장갑, 필통, 연필 등 다양한 캐릭터 결합상품들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행사 관계자는 “완구 브랜드에서 개최하는 소비자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고객 감사 차원에서 무료로 준비했다”며 “내년까지 애니메이션이 계속 방영되는 만큼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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