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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남성 2명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다른 남성을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해 피해자 사진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추가 범죄 및 피해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피해자 2명…1명은 미성년자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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