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김정유 기자I 2024.12.06 09:23: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과 ‘별빛미술관’,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등 지난 6년 8개월간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별빛라이브’와 ‘별빛이야기’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청년 예술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별빛라이브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인재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 명사 강연 및 문화예술인재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현재 ‘경동1960점’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465회의 별빛라이브, 별빛이야기 공연을 진행됐다.

별빛미술관은 청년 예술 인재들의 작품 활동 공간을 후원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과천DT점’에서 기회가 부족한 청년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 개관 이후 총 30회의 기획 전시를 선보였으며 26회의 공모전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청년 장애인 작가 후원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2021년부터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4번의 공모전에 1284명의 청년 장애인 작가가 참여했고 수상작은 스타벅스 MD로 제작해 판매했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역대 수상작들은 과천DT점의 별빛미술관 및 일부 매장에서 연간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고객분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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