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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새싹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담하는 학생 대상 AI·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해당 사업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SKT는 올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부터 강원·충청권 초·중·고교생 4200여 명을 대상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T가 제공하는 ‘AI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읽기·쓰기 및 표현 활동을 돕기 위해 개발된 문해력 향상 교육 솔루션이다.
학생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나 생각·감정을 글로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내용을 분석해 4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미지와 음성 내레이션을 자동으로 구현한다. 학생은 AI가 생성한 장면의 제목, 대사 등을 직접 수정하거나 이미지를 다시 생성하며 스스로 문장 표현력과 이야기 구성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사의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관리 기능도 탑재됐다. 교사는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별 작성 현황과 제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지도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손으로 쓰는 활동과 디지털 창작을 결합한 전용 워크북도 함께 제공해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실현한다.
오는 2학기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전용 교육 과정인 ‘AI와 함께 읽고 쓰는 세상’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이 운영하는 이번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 기초부터 생성형 AI,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 흐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여건에 따른 AI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김구영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AI 그림일기는 학생의 생각을 글·이미지·음성으로 확장하고, 교사가 이를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현장 AX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교육 여건의 차이를 넘어 많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AI’ 기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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