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해 KT 스마트팜 기술과 플랫폼, 37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컨설팅 및 온실 설계 데이터, 이들 농가가 재배하는 농작물 생육 환경 데이터 등을 연내 양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파밍 플랫폼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동은 △노지와 온실의 재배 환경 컨설팅 및 시공 △농작물별 생육 레시피 및 날씨 환경 정보 제공 △농기계 원격 관제 점검 및 조작 △기타 농기자재 자동 추천 및 공급 △농작물 수확 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있어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스마트파밍 플랫폼의 목표로 삼고 있다.
권기재 대동 DT추진실장은 “이번 KT 기가 스마트팜 양수를 통해 이미 구축한 농업 데이터로 조금 더 빠르게 생육 레시피 개발해 스마트파밍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은 농업 전 과정에 있어 농업 데이터, AI(인공지능), ICT(정보과학기술) 기반 솔루션과 플랫폼 구축과 진화를 위한 투자를 통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