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크리스마스 맞아 시설 아동위한 선물상자 마련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킨텍스가 지역 내 시설 거주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킨텍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킨텍스 제공)

이번 사업은 킨텍스의 나눔경영 실천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80여명의 킨텍스 임직원이 참여해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과 핸드크림 등 위생용품,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을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만들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에는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제품들이 담아 더욱 특별하게 구성했다.

킨텍스는 임직원들의 사무실과 전시장 곳곳에 폐 페트병 뚜껑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된 뚜껑은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에 의해 호신용 안전휘슬과 놀이기구세트로 재탄생했다.

활동에 참여한 정지예 경영지원팀 대리는 “올해 초부터 직원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수거 상자에 꾸준하게 모여지는 페트병 뚜껑들이 어떤 것으로 바뀔지 궁금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제품들로 바뀐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주변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킨텍스는 나눔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