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약]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아스테라시스, 일반공모 돌입

신하연 기자I 2025.01.14 08:36:00

공모가 4600원, 주관사 DB금융투자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아스테라시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오늘(14일)부터 진행한다. 공모가는 4600원, 주관사는DB금융투자다.

[아스테라시스 제공]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는 이날과 1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2219곳의 기관이 총 31억 7445만 4700주를 신청해 124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46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이 98.6%(미제시 7% 포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테라시스는 2015년 설립 이후 바이오(BT)와 IT를 융합한 뷰티테크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라인타입카트리지와 펜타입어플리케이터를 채용한 HIFU 기기 ‘리프테라(Liftera)’, 신개념 쿨링기술이 채용된 Monopolar RF 기기 ‘쿨페이즈(Coolfase)’ 등이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에서의 인허가를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이사는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성공 경험으로 미국과 같은 주요 시장의 성장 가속화 및 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 미용의료기기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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