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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해법 제시…EHS 히트펌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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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9.14 08: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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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제주서 EHS 히트펌프 솔루션 전시
'EHS 올인원'·'EHS 히트펌프 보일러' 선보여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는 제주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전기를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거 부문의 전기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친환경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소개한다. 두 제품 모두 공기 중 열에너지와 전기를 활용해 냉난방이나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재생에너지 혁신과 그린수소 협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EHS 히트펌프는 자연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냉방·온수 등을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에너지 효율이 100% 미만인 화석연료 기반의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투입되는 에너지 대비 더 많은 열을 공급할 수 있어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실물 제품과 함께 기술 개념도를 전시해 히트펌프의 작동 원리와 기술적 차별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작동 원리 그래픽과 계절별 사용 시나리오를 통해 제주 주거환경에서의 활용 방식과 성능, 에너지 효율까지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EHS 올인원은 실외기 한 대로 공기를 직접 냉각하는 냉방과 더불어 물을 데워 사용하는 바닥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Heat Recovery)’ 기능이 탑재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R410A 냉매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난방 솔루션이다. 35℃ 출수 조건에서 계절성능계수 (SCOP)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난방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EHS 올인원은 실외기 한 대로 냉방·난방·온수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사계절 내내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로 혹한기에도 안정적인 난방을 공급한다.

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직관적인 터치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있다.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하면 실내 온도와 출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설치·서비스 전문성을 고도화하는 등 국내 보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 ‘EHS 올인원’을 제주도 단독주택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삼성물산 주거연구소 등에서 실증하며 주거환경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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