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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유치원법 오늘 합의해야…한국당 반대하면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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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18.12.20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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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발언
“산업안전보건법도 임시국회 내 처리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당·정·업계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비리유치원 근절을 위한 ‘유치원3법’과 관련해 “오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7일 본회의 처리가 어렵다”며 “자유한국당이 아이를 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논의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정기국회 때처럼 (유치원법) 처리를 지연시키려는 것은 국민이 용납 안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는 오전 10시부터 유치원법안을 논의한다.

그는 “우리당은 오늘 (유치원법안이) 처리 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법안처리에 임하겠다”면서도 “그러나 끝내 한국당이 반대한다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통해 법안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되면, 지정된 날로부터 330일 후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홍 원내대표는 유치원법과 더불어 도급 제한·원청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산업안전보건법도 임시국회 기간 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청노동자들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법”이라며 “다행히 전날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논의과정서 차질 없이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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