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기업 RTX(RTX)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RTX의 주가는 4.35% 상승한 130.49달러를 기록했다. RTX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40%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RTX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4달러로 예상치 1.38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16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05억달러를 웃돌았다.
RTX의 방위산업 부문은 글로벌 긴장 고조 속에서 강한 수요를 보였다. 방위산업 수주 잔고는 2023년 말 780억달러에서 지난해 말 930억달러로 약 20% 증가했다.
RTX는 2024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지만 2025년 실적 전망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RTX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30억~840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중간값인 835억달러는 월가 예상치보다 약 10억달러 낮은 수준이다. 연간 EPS는 예상치와 유사한 6.00~6.15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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