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시 학교에 ‘에너지 절감’ 그린커튼 지원

김정유 기자I 2021.06.08 11: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인천시 소재 능허대중학교에 다년생 덩굴성 식물로 제작한 그린커튼을 교내 식당과 도서관 외벽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커튼은 건축물 외벽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춤으로써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법이다. 소음을 줄이고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그린커튼 설치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벽면녹화 제작 사회적기업인 브레스키퍼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브레스키퍼는 보호시설퇴소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그린커튼 설치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탄소저감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들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본부장(사진 왼쪽부터), 능허대중학교 김진옥 교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인천시교육청 김동호 과장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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