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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실시간 감정 교류"…위버스브레인, AI 감성영어 '더 라이브' 공개

김혜미 기자I 2025.01.17 09:33:37

1월31일까지 맥스AI앱에서 베타버전 무료체험 가능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은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맥스AI 더 라이브’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스AI 더 라이브 화면.(사진=위버스브레인)
맥스AI 더 라이브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3분 간의 실시간 롤플레잉 학습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학습 방식이다.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대화에 따라 AI 원어민의 표정과 목소리, 이모지가 실시간으로 변해 몰입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식당에서 영어로 항의하기, 화난 연인 달래기, 바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 상황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연습할 수 있으며, 대화할 때마다 전송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맥스AI 더라이브’ 베타 버전은 1월31일까지 맥스AI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학습자들이 특정 장소나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올해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AI튜터가 인간 튜터를 넘어서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버스브레인은 AI 화상 영어회화 서비스 맥스AI를 내놓은 AI 교육기업이다.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진출했으며 대표 영어 회화 서비스로는 누적회원 100만명을 자랑하는 ‘스피킹 맥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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