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풍성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사진=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축제를 마련했다.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축제 ‘新(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연휴 기간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 유관기관들이 모여 박물관 안팎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움직이는 자전거 놀이터와 이케아 고양점과 함께 꾸미는 스웨덴 문화체험 놀이터를 만날 수 있는 ‘신바람 어드벤처 존’, 이색 공연이 펼쳐지는 ‘신바람 스테이지 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펼치는 ‘신바람 체험 존’을 운영한다. 또 박물관 내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경찰체험 △업사이클링 음악퍼포먼스 청소반장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교실 △원마운트의 꼭꼭 숨어라 △삼성 키즈모드 소원팔찌 만들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우리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 △스웨덴 영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수 놀이체험 △특별프로그램 등 오는 5일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