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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아시아 희곡 낭독공연 '아시아 플레이' 진행

김현식 기자I 2025.03.31 10:33:32

국내 미발표 희곡 8편 공연
4월 3~24일 서울연극센터

[이데일리 김현시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미발표 아시아권 희곡을 낭독하는 ‘아시아 플레이’를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청년 예술가 8팀이 아시아 권역 희곡 작품을 매주 2편씩 낭독공연 형식으로 발표한다. 연출가로는 오세혁, 김정, 강훈구 등이 참여한다.

라인업에 올린 작품은 △‘소인’(대만), △‘케피예/메이드 인 차이나’(팔레스타인), △‘아무 데도 없는 곳’(태국) △‘극장의 죽음’(싱가포르), △‘조애아의 하늘’(일본), △‘존엄의 천 번의 죽음’(캄보디아), △‘여자 기숙사, 1990’(대만), △‘고독의 조각들’(태국) 등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에서 격화하는 사회 현상에 집중해 공통의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후 화상 플랫폼으로 현지 극작가를 만나 희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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