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규모에 따라 재정으로 건설비의 89%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개소당 건설비 27억 3000만원(내년부터 38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27년까지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올해 1차로 7곳(710가구)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350가구를 추가해 연간 총 1060가구를 선정했다.
지자체 제안은 포항(100가구), 부안(50가구) 두 곳이고 계양(100가구)과 하남(1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했다.
대상지는 지방자치단체·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과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의 입지·수요 검토를 거쳐 결정했다.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을 협의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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