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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지난 9월 윙스를 수출한 데 이어 엘리프까지 베트남에 잇따라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계약은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체결돼 약 7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는다. 또한 사올라 홀딩스와 추가 교재 라이선스 계약도 예정돼 있어 총계약 규모는 약 80만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비상교육은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어 자유대화 AI의 영어 버전을 연내 개발해 ACL에 탑재 예정이다. ‘영어 자유대화 AI’는 연령대별 발음 평가, 단원별 대화, 자유대화 기능을 추가해 개인화된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최근 몽골, 대만 등 여러 국가의 초청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비상교육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AI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CL을 더욱 고도화하고 보급하여 전 세계 교육 환경에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K에듀테크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