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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11차 회의를 진행했다.
방 차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산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최근 화물연대 관련 물류 차질로 산업현장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금융시장·실물경제 여건이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등으로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며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은 다음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 관련 물류 차질 및 조업일 감소 영향 등으로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 전환했다.
빙 차관은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각별한 긴장감과 경계심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미 FOMC 결과에 맞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시장안정을 위한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한단 계획이다. 또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15일 국고채 바이백(조기상환)을 당초 예정했던 2조원보다 늘린 3조원 규모로 확대 실시한다. 바이백 대상 종목 역시 기존 6종목에서 9종목으로 확대한다.
방 차관은 아울러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화물연대 파업의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정부의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