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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분야를 포함해 8개 지원사업 유형별 규모를 살펴보면 △사업화 7666억원 △기술개발(R&D) 6292억원 △시설·공간·보육 1502억원 △글로벌 진출 1233억원 △멘토링·컨설팅·교육 394억원 △행사·네트워크 268억원 △인력 33억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를 통해 1310억원 규모로 약 669개사를 지원한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예산 70억원을 투입한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서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643억원 증액(5960억원)하고 업력 7년 이하 연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1050여 개 창업기업에 최대 3년간 15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출연 지원한다.
53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시 창업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법률지원사업’을 신설한다. 18억원의 예산으로 규제·자금·투자, 계약 등 법률 상담으로 약 6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창업 융자자금에는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2000억원을 투입한다.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의 세부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 누리집에서 개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