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정부업무평가 주요정책 부문 '우수' 기관 선정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가유산청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정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사진=국가유산청)

‘정부업무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5개 부문(주요정책, 협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국가유산청은 주요정책 부문에서 ‘우수’ 기관(장관급 6개, 차관급 6개)으로 꼽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새 출발하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문화·자연·무형유산의 특성에 맞는 국가유산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예비문화유산’ 제도 도입으로 국가유산의 선제적 보존·활용을 도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22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가유산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과 국민 친화적 정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국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국가유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