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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신은 상의와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시신 주변에선 하의가 발견됐는데, 사망자 소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타살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데다 시신 주변에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시신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누군가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하고, CCTV도 없는 곳”이라며 “현재 다른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