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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 매체 "하르그섬 인근서 수차례 폭발음"…원인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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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9.05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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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 수면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란의 최대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발생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트루스 화면 캡쳐)
(사진=트루스 화면 캡쳐)
5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4분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한 시간 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파르스통신은 “현재까지 폭발음의 원인과 출처에 대한 공식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하르그섬이 불타는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게시하며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웃기는 일”이라며 일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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