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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예산안·선거제 연계 버럭한 이해찬, 의아…盧 계승정당 반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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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18.12.04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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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서 발언
“예산 볼모 잡은 것 아니라 선거개혁과 동시 처리하자는 것”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4일 3야당의 내년 예산안-선거제도 개편 처리 연계 요구에 불만을 표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통정당이라는 타이틀도 반납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혁을 연계한다며 이해찬 대표가 ‘버럭’했다.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3당은 예산안을 보이콧 한 적이 없다.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 모두 시급한 만큼 함께 처리를 촉구하는 것”이라며 “예산안은 국민살림을 위한 것이고, 선거제도 개편은 정치권리를 찾아주는 것이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시급하지 않은 게 없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승한다면서도 신념인 연동형 선거제 개혁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선거제 개혁에)소극적으로 일관하려면 두 전직 대통령을 계승했다는 적통정당 간판을 반납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국회의장 주재 5당 대표 회동에서 “30년 정치를 했는데 선거구제를 예산안과 연계해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처음 본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야3당에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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