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8주 평가에서는 주평가 지표인 MOCART score(MRI 사진분석) 및 KOOS 총점 변화(무릎 상태 및 기능성 평가)를 통해 대조군인 미세천공술 대비 유효성을 유의하게 입증했다. 즉 기존 일반화된 시술법 대비 유효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단기 임상은 성공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에는 마지막 104번째 환자까지 96주 추적관찰을 끝냈다. 이후 환자들의 수술 후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통증 및 운동 기능 관련 설문 등인 부평가지표(Lysholm Score, IKDC Scores,VAS, ROM, X-Ray, Safety)들에 있어서도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한 정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공시 및 국내외 학술지, 논문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오솔루션은 48주 결과에서도 골관절염 환자 및 60대 이상 환자에게서 미세천공술 대비 카티라이프가 더 뛰어나다는 임상결과를 제시했다. MRI 검사에서 관절강 안에 연골 조직이 미세천공술 대비 잘 채워졌음을 육안으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현재 카티라이프는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이미 한국 식약처 정식 품목허가 신청 중인 것은 물론 미국 임상 2상 역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간의 임상 결과를 뒷받침하는 성공적 데이터들을 96주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서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