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보다가’…6층서 추락한 초등생 병원 이송

이재은 기자I 2025.01.01 17:32:22

주민신고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현장서 종결”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1일 오후 12시 43분께 오산 원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초등학생 A(10대)군이 창 밖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A군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홀로 집에 있던 A군이 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다 추락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부모 등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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