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는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군 탐진강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2026 찾아가는 전통씨름’ 일곱 번째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
행사는 관산중학교 씨름 선수들의 시범경기로 시작됐다. 선수들이 팽팽한 힘겨루기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이어진 체험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선수에게 기본 기술을 배운 뒤 직접 샅바를 잡아봤다.
남녀 각각 16강으로 치러진 즉석 씨름대회도 열렸다. 25일에는 박경빈이 성인 남자부, 오수빈이 성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26일에는 성인 남자부 박춘우와 여자부 김세인이 우승했다.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경기복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씨름협회가 운영하는 씨름 저변 확대 사업이다. 지역·대학·해변 축제와 전통시장 등 전국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씨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