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선데이 모닝은 바이든 당선인 가족이 내년 1월 백악관에 들어갈 때 두 마리의 반려견은 물론 반려묘 한 마리도 데리고 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 부부가 현재 키우는 반려견은 셰퍼드 5마리와 그레이트데인 1마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독일 셰퍼드인 ‘메이저’와 ‘챔프’를 백악관으로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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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부가 고양이를 백악관에서 기를 경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 당선인 내외가 키우게 될 고양이 품종과 이름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CBS는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 가족은 ‘인디아’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백악관에서 키웠다. 인디어는 부시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직전인 2009년 1월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