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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원 내린 1435.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35.5원) 기준으로는 0.5원 내렸다. 개장 이후부터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하며 1430.0원까지 내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대규모 합자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보편관세 언급 부재 안도감과 더불어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재료로 소화됐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108.02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날 107선보다는 소폭 올랐다.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혼조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1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