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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30년물 0.8bp↓

유준하 기자I 2025.03.19 09:27:18

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채 10년물, 0.1bp 내린 2.791%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1.2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일본은행(BOJ) 금정위 이벤트가 대기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106.8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5틱 오른 119.09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간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경기 침체가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경기 침체가 없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은 104.2로 전달 대비 0.7% 늘었다. 이는 예상치 0.2%를 상회한 수치로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서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30억 달러 미국채 20년물 입찰에선 응찰률 278%를 기록,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행 수익률은 4.632%로 지난달 입찰 4.830%에 비해 19.8bp 낮아졌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간밤 이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32.2%로 34.3%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2.605%, 5년물 금리는 1.0bp 오른 2.655%,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내린 2.791%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0.8bp 내린 2.567%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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