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198(116타수 23안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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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1루 주자 더스틴 해리스가 도루에 실패하면서 타격을 마치지 못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초에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송성문은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생산했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7회초 1사 3루.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구원투수 캠 부저의 시속 154.8㎞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시즌 16번째 타점이었다.
9회초 2사 2루에서는 자동 고의볼넷으로 출루한 송성문은 잰더 보가츠와 더블 스틸을 성공, 도루까지 추가했다. 시즌 13호 도루였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잡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3-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조니 델루카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연장 11회초 초 타이 프랜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섰지만, 11회말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내준 뒤 호르헤 마테오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4-5로 졌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72승6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1)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084에서 0.081(8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3회말 무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 5회말 파울팁 삼진, 7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9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말 무사 1·3루에서 터진 맷 올슨의 끝내기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82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한편,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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