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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개막작 ‘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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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5.10.27 10:57:26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
한국영화 역대 흥행작 등 총 52편 상영

제10회 런던한국영제화 포스터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10회 런던한국영화제 (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5)가 11월 2~14일 영국 런던 시내 주요 극장 10곳에서 2주간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문화축제다.

이 영화제에는 지난 9년간 이병헌, 김윤석, 류승룡, 강동원 등 국내 유명 배우는 물론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임권택, 김기덕,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특별 회고전을 통해서도 영국 평단과 영화 팬들의 환호와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국제시장’과 폐막작 ‘필름시대사랑’을 비롯해 한국영화사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명량’ ‘베테랑’ ‘도둑들’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분에서 5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윤제균, 장률, 정창화, 황동혁, 김응수, 이광국, 장건재, 백재호 등 8명의 감독과 더불어 한국영화의 대표 배우 황정민, 문소리가 방문해 한국영화인과의 깊이 있는 대화에 목말랐던 영국 내 한국영화 팬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런던한국영화제가 주목하는 배우는 황정민이다. 2015년 한 해에만 역대 흥행 2위작 ‘국제시장’과 3위작 ‘베테랑’ 등 두 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그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초기작 ‘바람난 가족’부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부당거래’ ‘신세계’ 최신작 ‘베테랑’ 등 15년간 40편 넘는 출연작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문체부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그동안 런던한국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로상 수상자들은 현재 밴쿠버영화제의 아시아 프로그래머이자 동아시아 영화 전문가로 유명한 토니 레인즈(Tony Rayns), 캠브리지 대 아시아학 교수이자 한국 고전영화 전문가인 마크 모리스(Mark Morris), 영국국립영화학교(NFTS) 총장 닉 파월(Nik Powell), 영국 최대 상업영화 극장 체인인 오데온의 전 매니저 토니 심릭(Tony Simlick), 아시아나항공 런던지점장 김상주 (Kim Sangju), 코린시아호텔 런던 아시아부서 팀장 아이비 젠킨스(Ivy Jenkins) 등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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